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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가 생애 첫 거짓말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MTV '아이돌집'에서 범규는 '나의 어린 시절을 맞혀 봐!' 퀴즈에서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했던 거짓말이 있어. 뭘까~?"라고 물었다.
이에 태현은 "엄마 사랑해", 수빈은 "엄마 미워", 휴닝카이는 "나 잘생겼다"고 외쳤다. 하지만 이는 오답.
이를 들은 연준은 "힌트 없냐?"고 물었고, 범규는 "엄마가 뭔가를 잃어버렸어. 여러분들한테도 있다"고 알렸다.
그러자 태현은 "엄마 핸드폰 찾았어"라고 외쳤고, 범규는 "조금 더 디테일하게"라고 요구했다.
이에 연준은 "아버지가 찾은 걸 네가 찾았다고 했어"라고 외쳤다.
그러자 범규는 "우와! 너 정말 똑똑하다"라고 정답 선언을 한 후 "어렸을 때 엄마가 핸드폰을 아빠 차에 두고 내렸다. 그래서 아빠가 그걸 찾아서 집에 뒀는데, 너무 칭찬이 받고 싶은 나머지 내가 찾았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범규는 이어 "그런데 아빠한테 들켜서 엄청 혼났다. 아빠가 거짓말하는 걸 진짜 싫어해서"라고 털어놨다.
[사진 = SBS MTV '아이돌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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