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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환불원정대’로 인기를 모은 제시의 벨벳 드레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제시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Gratitude with attitude. #happythanksgiving"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제시가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채뉴욕’의 의상으로, 12월 크리스마스에 딱 어울리는 그린컬러의 프론트 오픈 벨벳 드레스다.
유채윤 디자이너는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코튜로이 느낌이 나는 벨벳 소재의 핏한 아워글라스 라인 원피스로 글래머러스하게 연출 할 수 있는 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트한 원피스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비침과 속보임을 스냅과 스냅 사이의 벌어짐 방지를 위하여 가슴부터 무릎까지 탑스티치로 막아 불편함을 방지하였고, 사이드에 인비져블 지퍼를 통하여 착용시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똑 떨어지는 카라와 H라인의 실루엣에 플라켓과 소매 끝단에 들어간 원단 결 플레이로 잔잔한 디테일을 더했다”면서 “자칫 타이트하여 불편할 수 있는 소매에 트임을 주어 편안함과 스타일을 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온과 비침 방지를 위해 원피스 구매시 함께 세트제공하는 나시원피스는 단독으로 입을 수 있는 심플한 슬립 스타일로 가성비를 더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환불원정대’ 촬영 이전에도 제시가 자주 애용하던 ‘채뉴욕’ 제품은 SS 테일러드 백슬릿 자켓, 사이드 슬릿 트라우져 등 테일러링 아이템과 편안한 스?? 종류가 있다.
유채윤 디자이너는 “제시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인터뷰 채널, 음악 방송 및 광고 촬영 등 제시의 '쌘언니" 콘셉트는 채뉴욕이 지향하는 young & wild 컨셉과 잘 블랜딩되었다”고 말했다.
유채윤 디자이너는 패션명문 뉴욕 파슨스 패션스쿨을 졸업하고 채뉴욕을 론칭했다. 채뉴욕은 정교한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영 앤 와일드 클래식(Young & Wild Classic)’한 룩을 선보인다. 80년대 파워수팅과 남성복에서 영감을 받아 직선적인 어깨와 여성의 파워풀함을 극대화시켜주는 역삼각형적인 실루엣을 베이스로 삼는다.
[사진 = 채뉴욕, HAN컬렉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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