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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페렌체바로시에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3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페렌체바로시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G조 5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미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한 바르셀로나는 5전전승의 성적으로 조 1위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바르셀로나는 페렌체바로시와의 맞대결에서 브레이스웨이트가 공격수로 나섰고 뎀벨레, 그리즈만, 트린캉이 공격을 이끌었다. 부스케스와 피아니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렝그렛, 민게사, 데스트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네토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14분 그리즈만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리즈만은 왼쪽 측면을 돌파한 알바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21분 브레이스웨이트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왼쪽 측면에서 뎀벨레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연결해 페렌체바로시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뎀벨레가 페널티킥 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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