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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X고준, 달콤살벌 킬링부부…첫 회부터 강렬 엔딩

시간2020-12-03 09:56:04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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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과 고준이 첫 방송부터 전무후무 달콤살벌한 '킬링 부부'로 수목드라 시청률 1위와 검색어 1위를 점령하며 '신세계 킬드'의 탄생을 알렸다. 여기에 수상한 알바생 김영대가 조여정의 '흑기사'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여심을 사냥하고, 원한 품은 불륜녀 홍수현까지 합세하는 등 물음표 넘치는 주변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강여주, 내 아내를 죽여줘요"라는 남편 고준의 호소로 강렬하게 시작된 '바람피면 죽는다'는 1회 엔딩까지 강렬함과 놀라움을 선사했다. 미스터리 아내, 바람둥이 남편, 쉼표가 아닌 물음표가 그려지는 캐릭터들의 향연, 긴장과 코믹을 넘나드는 블랙 코미디 같은 스토리 전개로 '인생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연출 김형석) 첫 회에서는 범죄 소설 베스트셀러 작가 강여주(조여정)와 이혼전문 변호사 한우성(고준) 부부의 아슬아슬한 결혼생활을 기반으로 스토리가 쭉쭉 뻗어갔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바람피면 죽는다’는 수도권 기준으로 1회 1부가 4.2%, 2부가 6.2%의 수치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우성은 전 국민이 인정한 '국민 남편'으로, 방송에도 고정 출연하며 유명세를 쌓은 스타 변호사. 그는 8년 전 사법고시를 공부하던 시절, 고시원에 나타난 여주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운명(?)적인 만남을 계기로 여주와 결혼한 우성은 현재 달콤한 신혼을 만끽 중이다. 그는 퇴근과 동시에 아내를 위해 직접 봐온 장으로 저녁을 차리는 게 흔한 일상인 '사랑꾼' 남편이다.

이와 동시에 충격적인 사실도 드러났다. 우성이 '신림동 카사노바'라는 별명까지 지닌 '상습 바람둥이'인 것. '국민 남편'은 대외적인 모습일 뿐, 우성은 하루라도 바람을 피우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인간 말종이었다. 외도의 의심을 살 만한 증거를 모조리 차단하고 제거하는 프로 바람둥이인 그는 유독 여주를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우성은 정치인이 되겠다는 큰 뜻을 품고, 유일한 강점인 '국민 남편' 이미지 유지를 위해서 여자친구(?)들을 신속하게 정리했다. 한류스타 출신 '아침미담' 진행자인 백수정(홍수현 분) 또한 정리 대상 중 한 명. 그런데 정리된 줄 알았던 그녀가 자신의 집까지 찾아와 여주 앞에서 도발했고, 우성은 일생일대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선 수정을 오랜만에 자신의 집에 초대한 당일 밤, 전화 통화로 위협적인 말들을 쏟아내는 여주와 '바람피면 죽는다'라는 신체 포기 각서가 인쇄된 종이에 혼비백산하는 우성, 그런 우성의 옆구리를 한시의 망설임도 없이 칼로 찌르는 여주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바람피면 죽는다'가 앞으로 펼쳐낼 스토리에 호기심을 분출시켰다.

▲ 조여정X고준, 캐릭터 싱크로율 10000%…멜로·공포·코믹 소화력 만렙

조여정은 잔인한 살인 방식을 쓰기로 유명한 범죄 소설 베스트셀러 작가 여주 역할에 빙의된 듯, 조여정이 강여주이고, 강여주가 조여정인 착시 현상을 빚었다. 조여정의 독특한 비주얼과 딕션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에 쏙쏙 감기며, 조여정이 아닌 여주는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만들었다. 조여정의 작품 및 캐릭터 해석과 표현력은 ‘인생캐’ 경신 그 자체였다.

국민 남편인 줄 알았던 바람둥이 변호사 우성 역의 고준 또한 '우성이 고준에게서 따온 캐릭터가 아닐까'라는 착각을 일으킬 만큼,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아내인 여주 앞에선 한없이 자상하고, 여자친구들 앞에선 섹시하며, 자신의 실체를 모르는 사람들에겐 상냥하지만, 절친인 손진호(정상훈) 앞에서만은 능글맞은, 그럼에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창조했다.

극 중 연상연하 부부를 연기한 조여정과 고준은 끈적한 멜로가 됐다가 순간 공포로 돌변하고, 한걸음 뒤에서 보면 코믹하게도 느껴지는 '찰떡궁합'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눈에 들었다. 캐릭터 소화력 갑(甲)인 주연 배우들의 아슬아슬한 연기 줄타기를 지켜보는 재미가 예상된다.

또한 김영대 역시 수상한 알바생으로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편의점 알바생인 차수호는 여주의 출판사 식구의 스파이(?)였는데,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그녀의 수호자, 흑기사 같은 모습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 웃고, 긴장하고, 놀라고…예측 불허 스토리 전개·맛깔나는 연출력

'바람피면 죽는다' 첫 회는 예측 불허의 스토리 전개와 자칫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장면들을 맛깔나게 영상에 담아낸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사람이 죽었던 고시원 방을 구하는 여주인공 여주의 기묘한 행동부터 여주가 남편인 우성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에서 "변사체로 발견되고 싶지 않으면 잘해"라며 끔찍한 경고를 하는 이유, 북콘서트에 나선 여주가 시위대의 습격을 받게 된 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아내를 그토록 두려워하면서도 그동안 우성이 요일마다 대상을 바꿔가며 열심히 바람을 피운 이유와 아내에게 외도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바람 키트'까지 소지하게 된 속사정, 오랜 세월 축적된 바람기를 억누르면서까지 갑자기 정치인이 되겠다는 목표를 설정한 계기, 우성의 외도를 현재 여주가 알아챈 상태인지 등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바람둥이 국민 남편인 우성의 상황을 담아내기에도 60분이라는 러닝 타임은 벅차 보이지만, 강조와 생략을 적절히 배합한 감각적 연출은 여주의 기묘한 캐릭터와 앞으로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벌어질 스토리들에 대한 힌트까지 촘촘하게 그려내며 극적인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여주가 우성의 옆구리를 칼로 찌르는 마지막 장면은 공포와 코미디, 미스터리를 함축한 스타일의 연출 기법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효과를 낳았다.

▲ 수상한 알바생, 원한 품은 불륜녀…물음표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

첫 회에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캐릭터는 여주와 우성만이 아니다. 예사롭지 않은 알바생과 여주에게 원한을 품은 불륜녀 등 쉼표가 아닌 물음표가 그려지는 주변 캐릭터들의 존재감은 '바람피면 죽는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올렸다. 차수호(김영대)와 백수정(홍수현)이 그 주인공이다.

수호는 이날 여주가 출판사 대표와 직원들을 따돌린 뒤 들어간 편의점의 알바생으로 처음 등장했다. 그는 여주를 몰래 촬영하는 것도 모자라 북콘서트에서 시위대로부터 달걀 투척을 당하는 여주 앞에 '흑기사'로 등장, 여주를 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여주의 사진과 기사로 도배된 집과 럭셔리한 드레스룸은 수호의 정체에 호기심을 유발했다.

우성과 외도를 즐기는 불륜녀 수정의 정체 또한 물음표다. 한류스타 출신 '아침미담' 진행자로 알려진 수정은 방송에서 만난 우성과 월요일과 수요일 이른 아침마다 뜨거운 관계를 나누는 사이. 그런데 수정이 단순한 불륜녀가 아니라 9년 전 여주에게 복수를 예고한 인물임을 암시한 장면이 등장하며, 여주와 수정의 스토리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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