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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강도 높은 훈련 속에 한층 단단해졌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 여섯 명의 교육생들은 독자생존을 위한 하드코어 훈련을 받았다.
이날 오정연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였냐"는 교관의 물음에 "저는 육체보다 마음이 힘들었던 게 가장 힘들었다"며 "한때 살지 않으려고 했던 적도 있다. 그래서 부모님 마음을 너무 아프게 했었는데, (이제는) 주어진 인생 정말 감사하면서 즐겁게 살고 있다. 오늘을 계기로 더 굳건해질 것 같다"고 고백했다.
오정연은 "앞으로 어떤 힘든 역경이 오더라도 잘 견디고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오정연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뭔가 되게 복잡 미묘하고, 다양한 감정이 한꺼번에 치밀었다"고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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