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자작곡 'Stay'(스테이)가 43개 국가 아이튠즈 톱송 1위를 경신하는 글로벌 음원 인기를 증명했다.
4일(한국시간) 글로벌 음원 사이트 아이튠즈에서 지난 20일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 수록곡인 'Stay'가 '콜롬비아'(Colombia)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에는 'Stay'가 싱가포르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한 차례 이름을 올리며 세계 각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Stay'는 음원 발매 이후 미국, 필리핀, 스페인, 도미니카, 레바논, 온두라스 등을 포함해 총 43개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3일(현지시간) 'Stay'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76위에 올랐다.
당초 이 곡은 정국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에 수록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멤버 뷔의 추천 후 멤버들의 호평을 받으며 새 앨범 수록곡으로 발탁됐다.
정국은 "우리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항상 함께 머물러 있다는 의미를 담은 신나는 곡이다" 라며 "공연할 때 팬들과 함께 방방 뛰는 상상을 하며 만들었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표적 대중음악 전문지 롤링스톤은 "'Stay'는 스타디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EDM트랙이다" 라 평하며 "팬들이 서로 떨어져 있어도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계속 상기 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트랙이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Stay'는 팝댄스, 퓨처하우스 장르로 단조로운 비트로 시작해 훅에 가까워 질 수록 가슴 벅찬 분위기가 고조되는 밝고 신나는 EDM 사운드가 리스너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아이튠즈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