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KGC인삼공사가 주장 양희종과 함께 정규리그 재개 후 첫 경기를 맞는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4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KGC인삼공사는 휴식기 전 2연패에 빠져 6위로 내려앉았다. 3위 전자랜드를 상대로 2연패 탈출을 노리는 가운데, 양희종도 동행한다.
양희종은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손가락통증이 있었던 데다 어깨에도 이상이 생겨 공백기를 가져왔다. 지난 10월 15일 고양 오리온전이 가장 최근에 치른 경기였다.
하지만 휴식기 이후 첫 경기는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양희종의 몸 상태에 대해 “지난 주에 뒤꿈치가 조금 안 좋았고, 어깨상태도 완벽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경기를 소화하는 것은 가능하다. 선발 출전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선수들과 동행하는 만큼 출전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희종이 복귀전을 앞두고 있는 반면, 박형철은 목 담 증세로 결장한다. 2020 신인 드래프트에서 각각 5순위, 25순위로 지명한 신인 한승희와 양승면은 오는 8일 서울 SK전부터 출전 가능하다.
[양희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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