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미카엘 셰프에 '폭풍 분노'('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불가리아 출신 셰프 미카엘에게 폭풍 분노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유리는 파프리카 즙을 넣어 빨갛게 만든 밥에 파프리카 어린잎과 꼬막을 무쳐 스페인의 파에야 스타일로 만든 '파프리카 빨간 밥'을 창조. 18번째 메뉴 출시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도경완은 셰프들에게 "혹시 아쉽게 탈락한 분은 누군지?"라고 물었고, 이연복은 "얘기해도 되나? 사실 이영자"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난 실력으로 진 게 아니라 미모로 진거야"라고 토로했고, 이연복은 "그럴 수도 있겠네. 왜 그러냐면 2:2였는데 미카엘이"라고 말실수를 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미카엘!!!"이라고 폭풍 분노를 드러냈고, 도경완은 "여기 경호원 한 명 붙여 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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