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손흥민, 英 스카이스포츠 토트넘-아스날전 평점 9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친 토트넘이 아스날을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아스날과의 북런던더비에서 선발 출전해 경기시작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아스날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아스날전 활약에 대해 평점 9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 나란히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케인 역시 평점 9점을 기록했다. 또한 토트넘의 호이비에르도 양팀 최고 평점 9점을 얻었다. 토트넘은 선발 출전한 모든 선수가 평점 7점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대부분의 선수가 평점 8점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반면 완패를 당한 아스날 선수들은 모두 평점 6점 이하를 기록했다. 특히 공격수 오바메양은 평점 4점으로 양팀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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