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강성훈(CJ대한통운)이 공동 37위로 이번 주 대회를 마무리했다.
강성훈은 7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701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강성훈은 단독 37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 빅터 호블란(노르웨이)과는 12타 차이다.
호블란은 19언더파 265타를 친 애런 와이즈(미국)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1타 차 정상에 올랐다. 지난 2월 푸에르토리코 오픈 첫 우승 이후 약 8개월 만에 따낸 PGA투어 2승이었다. 우승 상금은 129만6000달러(약 14억원).
'맏형' 최경주(SK텔레콤)는 이날 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 공동 46위에 올랐다. 첫날 쾌조의 출발을 보였던 이경훈(CJ대한통운)는 4타를 잃는 부진 속 3언더파 281타 공동 59위에 그쳤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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