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유신고 김범진(18)이 이영민 타격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7일 "유신고 김범진을 '2020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라고 발표했다.
협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중 가장 빠르게 대응 지침을 마련하는 등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2020년도에 계획된 고교야구 주말리그(전·후반기)를 비롯한 5개의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김범진은 올해 주말리그 및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뛰어난 타격 실력을 발휘해 21경기 78타석 54타수 27안타, 타율 .500을 기록하며 2020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협회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제3차 대유행 및 감염 확산의 우려로 2020년도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 개최를 최종 취소 결정했며, 김범진에 대한 시상은 추후 일정을 확정하여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범진. 사진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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