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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의 한마디에 배우 김태희의 셋째 임신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비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대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비는 검은색 마스크를 쓴 채 카메라를 그윽하게 응시하고 있다. 특히 진한 아이라인, 컬러렌즈로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뿜어냈다.
사진을 본 팬들은 "기대할게요", "무슨 일이지? 뭐 하셨어요? 촬영했어요? 완전 기대"라는 반응을 보였고, 가수 제시, 선미, 박준형 등 동료 연예인도 댓글을 달아 궁금증을 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태희가 셋째를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김태희의 셋째 임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비가 인스타그램에 "작은 소식 전한다. 뚜둥"이라며 새로운 소식 발표를 예고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비가 말한 '작은 소식'은 비의 소속사 레인 컴퍼니의 신인 배우 오예주 영입 발표였다. 당시 비는 "레인 컴퍼니 첫 번째 배우 오예주 님을 소개한다. 나이는 17살이다.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린다. 하루하루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오예주의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고, 셋째 임신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비 인스타그램-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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