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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신영철의 안목, 19세 주전 리베로 장지원을 만들었다

시간2020-12-09 11:30:17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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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충 이후광 기자] 장지원은 어떻게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우리카드 주전 리베로가 될 수 있었을까.

우리카드는 지난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3라운드 첫 경기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3연승을 질주하며 한국전력을 제치고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시즌 6승 7패(승점 19)다.

수훈 선수는 외인 알렉스 페헤이라였다. 알렉스는 서브 에이스 5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8점을 몰아치며 상대 수비진을 무너트렸다. 공격 성공률이 무려 62.85%에 달했다. 블로킹 3개를 비롯해 11점을 올린 베테랑 하현용 역시 빛났다.

그러나 양 팀 사령탑은 이들보다 수비에서 궂은일을 도맡은 리베로 장지원을 치켜세웠다. 장지원은 이날 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와 김정호의 강스파이크에도 주눅 들지 않으며 리시브 효율 69.23%를 적어냈다. 적장인 이상열 감독은 “이렇게 다 받아내면 이길 수 없다”고 한숨을 쉬었다.

경기 후 만난 장지원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난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한다”며 “잘하자는 생각을 버리니 다리와 몸이 빨리 움직인다”고 활약 비결을 전했다.

2001년생인 장지원은 올해 나이 19세다. 어떻게 스무 살도 안 된 선수가 프로에 들어와 주전까지 꿰차게 된 것일까.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의 안목이 지금의 장지원을 만들었다. 신 감독이 처음 장지원을 만난 건 2년 전 대통령배 고교대회. 당시 ‘신영철 세터상’을 시상하러 간 신 감독은 남성고 장지원의 활약에 매력을 느끼며 학교와 선수 측에 신인드래프트 참가를 요청했다. 그리고 2019-2020 신인드래프트서 18세 장지원을 1라운드 5순위로 지명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신 감독은 “고교 시절 봤을 때 조금만 다듬으면 센스가 괜찮을 것 같았다”며 “공을 찾아가는 길이 정확하다. 축구도 보면 빈 공간을 잘 찾는 선수가 있다. 반대로 가야할 길을 찾지 못하면 찬스를 놓치게 된다.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그게 고수와 하수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18세에 프로선수가 된 장지원은 지난 시즌 21경기(66세트)에 나서 경험을 쌓은 뒤 2시즌 만에 이상욱을 밀어내고 팀의 주전 리베로로 도약했다.

팀 내 최고참 하현용은 비결로 장지원 특유의 대담함을 꼽았다. 그는 “여오현은 신인 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향후 가르침을 받으면서 완벽한 선수가 됐다”며 “장지원은 훨씬 어릴 때부터 시작했으니 더 발전할 수 있다. 아마 내가 그 나이였다면 (장지원처럼) 대담하게 못했을 것 같다. 경험을 쌓으면 한국을 대표하는 리베로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에 장지원은 “형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준다. 실수를 해도 괜찮다고 격려해주시고, 나는 공을 많이 받는 선수라 잊어버리고 다음부터 하면 된다고 조언을 해주신다”며 “부담은 없다”라고 하현용을 비롯한 선배들의 격려에 고마움을 표했다.

장지원이 꼽는 자신의 장점은 빠른 발이다. 그는 “감독님께서 감각이 좋다고 해주신 부분에 감사드린다”며 “나는 발이 빠르고, 맞고 튀어 오르는 공을 자신 있게 잡을 수 있다”고 자신을 어필했다.

장지원은 V리그는 물론 이웃나라 일본프로배구도 간간이 챙겨 보며 견문을 넓히고 있다. 아직 나이가 어리기에 다양한 선수들을 보는 건 향후 커리어에 있어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장지원은 “일본 배구를 자주 본다”며 “나고야 울프독스의 리베로 오가와 도모히로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장지원의 향후 목표는 리빙 레전드 여오현 현대캐피탈 플레잉코치처럼 오랫동안 코트를 밟는 것이다. 이왕이면 만능선수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더 좋을 듯하다.

그는 “리시브도 잘하고 수비도 잘하는 만능선수가 되고 싶다. 앞으로 여오현 코치님처럼 오래 배구를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남겼다.

[장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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