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일 좋은 소식, 가족사 아님"…♥김태희 셋째 임신설 일축 [종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김태희의 셋째 임신설을 일축했다.

지난 7일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대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고 팬들 뿐 아니라 제시, 선미, 박준형 등 동료 연예인도 궁금증을 드러냈다.

의미심장한 멘트에 김태희의 셋째 임신설이 다시 불거졌다. 일각에서 김태희가 셋째를 임신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한 것.

이를 의식한 듯 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 10일 정오에 좋은 소식 전하겠습니다"라는 글이 담긴 사진과 함께 "좋은 소식"이라는 글을 남기며 '#가족사아님'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김태희의 셋째 임신설을 부인한 것.

네티즌들은 "드디어 음원 나오나", "앨범 소식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진영과의 듀오 결성과 관련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김태희의 셋째 임신설은 지난 10월에도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비가 자신의 SNS에 "내일 오전 12시 작은 소식 전합니다"라고 예고하자 김태희가 셋째를 임신한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불거진 것.

하지만 비, 김태희 부부의 셋째 임신은 아니었다. 비는 "레인컴퍼니 첫 번째 배우 오예주 님을 소개한다. 나이는 17살이다.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린다며 하루하루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살아 부탁드린다"며 신인 배우 영입 소식을 알렸고, 비가 영입한 1호 아티스트인 만큼 오예주 역시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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