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모든 출격 준비를 마쳤다."
10일(이하 한국시각)부터 나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이츠에서 열리는 유러피언투어 최종전 DP월드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23, CJ대한통운)가 커리어 첫 유러피언투어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치고 드디어 출격한다.
임성재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임성재는 지난 6일 두바이 현지에 도착한 이후 2차례 연습라운드를 통해 현지 적응과 코스 점검을 마쳤다.
임성재는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 시즌 주 활동 무대였던 미국과는 환경이 많이 다를 거라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덥거나 건조하지 않아 경기를 할 때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코스를 돌아봤는데 페어웨이가 좁고, 주변에 벙커가 많아서 정확한 티샷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예상보다 바람이 많이 부는데 아이언샷 할 때 거리 컨트롤만 잘한다면 좋은 스코어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임성재는 또한 “처음 유러피언투어를 경험하는데 굉장히 설레고 기대가 크며, 큰 대회인만큼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좀 더 집중해 플레이할 계획“이라며 “많은 팬분들이 경기를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있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DP월드투어챔피업십은 유러피언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포인트 랭킹에 따라 1라운드 조편성을 하고, 매 라운드 결과에 따라 다음날 조 편성이 바뀐다. 랭킹 15위인 임성재는 14위 에릭 반 루이엔(남아공)과 1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반 루이엔은 유러피언 투어 통산 1승을 거둔 바 있다. 랭킹 1위인 패트릭 리드는 2위 토미 플릿우드와, 3위 콜린 모리카와는 4위 리 웨스트우드와 각각 1라운드를 같이 치른다.
임성재는 DP월드투어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1년 첫 출전 대회는 전년도 우승자들만 참가하는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가 될 전망이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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