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화장'을 만난 임주경(문가영)의 삶이 확 달라졌다.
9일 밤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극본 이시은 연출 김상협) 1회가 방송됐다.
"어렸을 때부터 눈치로 알고 있었다. 나는 예쁘지 않다는 것을." 어린 시절부터 '못생겼다'는 평가와 함께 자란 임주경(문가영). 그로 인해 임주경의 학교 생활은 험난했다. 왕따를 당하며 일진들의 만두셔틀을 해야했고, 짝사랑하던 오빠(이태리)에게도 비참하게 차이고 말았다.
"내일 학교를 어떻게 다시 가"라는 생각으로 홧김에 올라간 건물 옥상에서 임주경은 "죽긴 왜 죽어. 죽지 마"라며 그를 말리는 이수호(차은우)와 첫 만남을 가졌다.
이수호로 인해 옥상에서는 내려왔지만, 임주경의 삶이 어렵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 때 임주경에게 하나의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사기를 당해서 큰 돈을 잃은 아빠 때문에 이사를 가야한다는 말이었다. 또 임주경은 화장을 통해 몰라보게 달라질 수 있다는 조언도 받게 됐다.
그렇게 인터넷을 통해 각종 화장 노하우를 습득한 임주경은 전학 후 새 학교의 '여신'으로 거듭났다. 더불어 새 학교에서 임주경은 이수호와 재회했다.
한편,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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