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척추분리증 치료중 쿠싱증후군 걸려 갑자기 30kg↑" ('퍼펙트 라이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이은하가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류수영은 이은하가 게스트로 등장하자 "우리 프로그램에는 어떻게 찾아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은하는 "내가 사실은 척추분리증을 치료하다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을 앓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면서 체중이 갑자기 1년 만에 30kg이 늘어나고 여기저기 아프고 너무너무 힘들더라고"라고 토로한 후 "그래서 노력하고 있지만 잘하고 있는 건지 중간점검 받고 싶어서 나왔다"고 답했다.

[사진 =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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