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이 BNK를 6연패에 빠트렸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리브 모바일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 BNK 썸을 86-72로 잡았다. 6승6패로 4위를 지켰다. BNK는 6연패에 빠졌다. 3승9패로 하나원큐와 공동 최하위.
1~2쿼터는 대등한 흐름이었다. 신한은행이 39-32로 앞섰다. 3쿼터에 주도권을 잡았다. 김단비가 11점을 몰아쳤다. 김수연, 한채진, 이경은 등 베테랑들도 공고히 중심을 지켜다. 3쿼터에만 리드 폭을 10점 넓히자 BNK는 추격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20점 10리바운드, 김아름이 15점, 이경은이 13점을 보탰다. BNK는 진안이 18점 12리바운드로 모처럼 분전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김단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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