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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에서 방출된 헌터 렌프로(28)가 보스턴에서 새 출발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5일(한국시각) "보스턴이 렌프로와 1년 계약을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보스턴은 렌프로와 계약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렌프로가 내년 시즌 연봉 310만 달러를 받으며 인센티브 60만 달러도 포함돼 있음을 밝혔다.
렌프로는 올해 탬파베이에서 뛰면서 홈런 8개와 타점 22개를 수확했지만 타율이 .156로 저조했다.
지난 해 샌디에이고에서 뛰면서 타율은 .216로 낮았어도 33홈런 64타점을 기록한 만큼 장타력은 갖춘 선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개수는 97개로 통산 100홈런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헌터 렌프로.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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