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리랑TV에서 기획한 한국 영화 특집 3부작 'K-Cineflex'에 숭실사이버대학교 제이슨 교수가 출연했다.
K-Cineflex는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해외 시청자들에게 한국영화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3부작 특집으로 기획되어 10일, 11일, 12일 사흘에 걸쳐 한국영화의 아이콘인 봉준호 감독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국영화가 세계에 위상을 드높이게 된 다양한 요인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봉준호감독 특집으로 구성된 1부에서는 1994년 봉준호 감독의 첫번째 단편영화 '백색인'이 18분 풀버전으로 공개됐다. 풀버전 공개에 앞서 방송된 미니다큐멘터리 '단편영화감독 봉준호'에서는 '백색인'의 주인공이 출연해 촬영 당시의 비화와 이 작품으로 인해 맺어진 봉 감독과의 인연, 인간 봉준호의 면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제이슨 교수는 또 다른 미니 다큐멘터리 코너인 '씨네 피플'에 출연했다. 한국 영화를 사랑해서 아예 한국에 눌러앉은 그는 아일랜드 출신 피어스 콘란 기자와 함께 '살인의 추억', '8월의 크리스마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해외의 한국영화팬들을 위한 그들의 한국영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과거 '살인의 추억'에 대한 석사 논문을 쓰며 봉 감독과 실제 연락이 닿아 친분을 쌓은 제이슨 교수는 봉준호 감독에 대해 연구한 논문 '봉준호감독과 한국영화산업 - 국가적과 초국가적인 시네마의 교차 (2017)'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연예예술경영학과의 특임교수로 재임하며 한국영화, 영화비판, 영화의 기초 등을 가르치고 있다.
그가 활동중인 숭실사이버대 연예예술경영학과(학과장 이정재)는 국내 유명 실무자로 구성된 우수한 강사진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예기획사경영 특화과정, 뮤직비즈니스 특화과정, 공연기획자 특화과정 등 다양한 실무 중심의 엔터비즈니스 맞춤형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업계 맞춤형 인력양성 교과과정에는 FNC, KBS 등 다수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기업대표가 직접 강의에 참여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사, 정부, 산하기관 등 관련 분야 종사자가 함께 하는 미래지향적 산.학.정 커뮤니티도 운영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연예예술경영학과의 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2021년 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PC 또는 모바일)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입학시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을 통해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다양한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 이수가 가능하고, PC와 스마트폰으로 모든 강의의 출석체크와 강의수강, 시험응시를 할 수 있다. 또한 교내 특화프로그램인 평생무료수강 혜택으로 재학중 타 학과를 포함한 전 과목을, 졸업 후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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