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근 주택조합사업 과정에서 조합원의 재산권 보호 및 사업추진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졌다. 올해 주택조합사업 운영에 대한 요건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 통과됐다.
통과된 개정안에서 주택조합의 업무대행자에 대한 자본금 기준이 강화됐다. 현재 주택조합의 업무대행자에 대한 자본금 기준이 없어 자본금이 없는 업무대행자(개인 중개업자 등)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사업적인 안정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업무대행자에게 자본금 기준을 갖추도록 자격기준을 강화했다. 법인은 5억원, 개인은 10억원을 마련해야 한다.
주택조합 발기인의 자격기준도 마련됐다. 조합원 자격이 없는 다주택자가 아니라 조합원 자격이 있는 자 등이 주택조합 발기인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조합설립인가 후에도 조합원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택조합 발기인도 조합원과 같이 일정한 자격기준을 갖추도록 했다.
사업 운영 주체에 대한 기준을 높임에 따라 사업적 안정성이 강화된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양주시 삼숭동에서 추진 중인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는 총 8개동, 지하 4층~지상 20층 아파트 총 600세대(예정)와 근린생활시설(지하 2층~지상1층) 규모 계획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지난 4일 홍보관을 개관했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는 옥정신도시에 인접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및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출 것이라는 점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GTX-C노선이 오는 2021년 착공을 앞두고 있고, 제2외곽순환도로(2023년 예정)가 인접해 더욱 빠른 서울 접근성을 가지게 된다.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 7호선 연장(도봉선-옥정) 사업으로 도봉산역까지 단 3정거장으로 10분 내로 접근이 가능케 되며, 개통 완료 시 강남까지는 5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BRT버스(개통 예정)와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노원까지 약 24분, 잠실까지 약 41분 만에 이동 가능이 예상되며, 만송~삼숭 구간 옥정 우회 신설도로, 제2의 판교로 불리는 양주 테크노밸리, 경기 북부 최초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굵직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옥정신도시 및 고읍지구의 다양한 상업시설 및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삼숭생활체육공원이 인접해 있고 경기북부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조성 예정으로 복지, 문화, 체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광승초, 삼숭중학교, 양주고등학교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 학세권은 물론, 천보산림욕장이 바로 인접해 있어 힐링이 가능하며 청담천, 레이크우드CC 등과 인접해 여가생활까지 보장된다.
입지적 환경 외에도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면적 59A, 59B, 74, 84 총 4개 타입으로 세대가 구성되고 4-BAY 혁신 평면설계와 한시적으로 10여가지 프리미엄 가전 품목과 중문 등 무상 풀옵션이 제공된다. 이뿐 아니라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변공원과 어린이 놀이터, 주민체육시설, 도서관, 보육시설, 맘스카페, 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경로당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회천지구내 경기 북부 최초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예정이며, 제2의 판교로 불리는 양주 테크노밸리, 만송~삼숭 구간 옥정 우회도로 신설 등 굵직한 개발호재 등은 앞으로 미래가치를 더욱 밝게 할 전망이다.
사업 추진위 관계자는 "서울까지 쾌속성과 학세권, 숲세권, 편리한 생활 인프라, 선호도 높은 중소평형대 구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첨단 시스템, 그리고 앞으로 더욱 커질 미래가치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은 프리미엄 중에 프리미엄으로 양주시 내 진정한 주거 명작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양주 센트럴포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가칭)삼숭지역주택조합주진위원회가 시행을 맡으며, 현대건설이 시공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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