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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보르도의 황의조가 올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1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24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황의조는 수비수 베이시의 로빙 대각선 패스를 한차례 볼 트래핑 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보르도는 생테티엔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5분 노르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황의조의 동점골을 성공시켜 전반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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