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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우영이 교체 출전한 프라이부르크가 샬케에 승리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1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켈젠키르헨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샬케에 2-0으로 이겼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4분 교체 투입되어 20분 남짓 활약했다. 프라이부르크는 3승5무4패(승점 14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게 됐다.
프라이부르크는 샬케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5분 찰라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찰라이는 오른쪽 측면에서 슈미트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이후 찰라이는 후반 23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찰라이는 그리포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고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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