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20-2021 NCAA(미국대학농구)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현중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이현중이 소속된 데이비슨대학과 로드 아일랜드대학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맞대결을 갖는다. 이현중 역시 출전이 유력하다. 이날 경기는 토요일 오전 9시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이현중은 NBA(미프로농구) 최고의 스타 가운데 1명인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의 모교 데이비슨대학에서 주전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샬럿전에서는 3점슛 4개 포함 16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비록 데이비슨대학은 패했지만, 이현중은 팀 내에서 2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리는 등 입지를 다졌다.
이현중의 미국 무대 활약은 국내에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KBL, NBA 등 다양한 농구리그를 서비스하고있는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를 맡았다. 이현중은 "내 경기가 한국에서 생중계된다는 건 큰 영광이다. 경기 끝나고 가족들이 제일 먼저 연락했다. TV로 내가 미국에서 뛰는 모습을 생중계로 보는 건 다들 처음이라 기뻐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인 NBA리거는 하승진이 유일했다. 이현중은 2번째 역사를 향해 걸어가고 있으며,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이현중의 소속팀 데이비슨대학의 경기를 생중계하며 이현중의 성장세를 한국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중. 사진 = 스포티비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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