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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의 육아 근황을 공개했다.
김성은은 19일 자신의 SNS에 "신랑이 집에 있어서 너무 좋은데.. 태하, 윤하, 재하 아빠만 좋아해서 진짜 하루종일 욱아만 하는 우리신랑! 어젯밤엔 너무 안쓰러웠다. 윤하가 자기도 재하처럼 아기띠해서 재워달라고.. 피곤한데 저렇게 윤하를 안고 있었다. 신랑아 고맙고 힘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조국은 아기띠로 딸을 안고 있다. 김성은은 '#축구보다 힘든 육아 #그동안 못한 육아 한방에'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김성은은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조국은 지난 9일 은퇴를 발표하며 지도자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사진 = 김성은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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