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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의조가 선발 출전한 보르도가 스트라스부르에 승리를 거뒀다.
보르도는 20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후반 22분 교체되며 70분 가량 활약했다. 보르도는 6승4무6패(승점 22점)의 성적으로 리그 12위로 올라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보르도는 전반 38분 파블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파블로는 벤 아르파가 페널티지역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보르도는 후반 21분 오타비오가 오딘의 크로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고 보르도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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