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ROAD FC 파이터 스밍(26)이 우표의 메인 모델이 됐다.
스밍은 22일 개인 SNS에 차이나 포스트가 발행하는 격투 우표 컬렉션 메인 모델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게재했다.
스밍은 지난 2018년부터 ROAD FC에서 활동하고 있다. 쿤밍대학교 중의학 전공과 태권도 수련으로 국내 격투기 팬들에게도 친숙한 파이터다. ROAD FC 대회 출전 후 중국에서도 유명한 파이터가 됐다.
스밍은 중국에서 유명해지며 차이나 포스트가 2020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행하는 격투 우표 컬렉션의 메인 모델로 선정됐다. 우표에는 ROAD FC에서 활동해온 스밍의 모습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스밍은 게시물에 “차이나 포스트가 나를 컬렉션의 주인공으로 선택했다. 기념주화, 우표와 함께 박스 위에 중국의 국화(모란), 금색 글씨가 조국의 번영을 의미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모두에게 힘든 한 해다. 계속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데 난관을 헤쳐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ROAD FC가 주최 주관하는 모든 대회는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에 등록된 체육관 및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WFSO는 성폭력, 성범죄 전과가 없는 검증된 체육관과 선수만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법무법인 승전에서 성폭력 범죄나 학교폭력 등의 피해를 입은 사람의 제보를 받고 있다.
[스밍.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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