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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톱모델 최소라가 '모델스닷컴'의 '올해의 모델'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에서 지난 22일 최소라를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모델'로 선정했다.
최근 그는 디올, 버버리, 포츠1961, 마이클 코어스, 알렉산더 맥퀸, 보스, 프라다, 루이비통, COS, 살바토레 페레가모 캠페인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다지고 있다.
YG 케이플러스 모델 최소라는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도수코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 후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최소라는 한국인 모델 최초로 2016년 생로랑, 캘빈 클라인 컬렉션에 오르며 한국인 최초 루이비통 익스클루시브 모델로 발탁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해외 데뷔 직후 '모델스닷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모델 TOP 10위에 선정됐으며 2019년 89개의 컬렉션을 장식해 '모델스닷컴' 런웨이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한편, 최소라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최소라는 세계 명품 디자이너들의 뮤즈로 4개 패션위크에 모두 오른 것에 대해 "모델들에게는 아무래도 꿈의 무대가 아닐까 싶다"며 "지금은 오디션을 보지 않는다. 더 많은 쇼에 걸어보고 싶고 출연하고 싶어서 지금은 독점 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명품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며 오는 장점에 대해 "할인도 받는데 디자이너의 선물을 많이 받는다"며 "호텔에 키를 열고 들어가면 선물이 쌓여있다.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최소라는 앞으로도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 = YG 케이플러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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