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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리그컵 우승에 의욕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2020-21시즌 EFL컵 8강 원정 경기를 치른다. 무리뉴 감독은 스토크시티전을 앞두고 22일 영국 토크스포츠 등을 통해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기까지 3경기가 남았다"며 "그 중 한경기가 스토크시티전이다. 스토크시티에 승리하면 2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상대팀들은 우리와 같은 의욕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내가 틀리지 않는다면 맨체스터 시티, 에버튼, 브렌트포드 등 모두 팀들이 우승을 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챔피언십(2부리그)에 속해 있는 스토크시티와의 맞대결을 앞둔 무리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의 격차는 거의 없다. 좋은 선수들과 좋은 감독이 있는 팀들과 대결해야 한다. 우리가 스토크시티나 브렌트포드와 경기하더라도 다른팀들과의 경기보다 쉽다고 할 수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3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하다"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스토크시티전 출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를 통해 토트넘 통산 100호골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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