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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유아인이 금연 기간을 연장하기로 다짐했다.
25일 유아인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쓴 SNS 글을 캡처하며 "저는 오늘 아침 금연 선언문?에서 2020년 남은 8일 간의 금연에 대한 각오를 다져 떡밥을 던진 것 뿐이었다"며 "다만 여러분의 폭발적 성원과 기사화에 제가 낚여 아니 힙입어 참담한 심정으로 금연 기간을 2021년 이후 종신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0년을 2021년으로 착각한 여러분의 지나친 오해와 기대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저는 잘 숨어다니고 더욱 건강해지겠다. 여러분도 금연 성공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4일 "2020년엔 금연하고 운동 더 열심히 하고 건강해지자. 건강하게 가꿀 거다. 담배 연기 자욱한 삶에서 내린 최초의 결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속옷만 입고 흡연을 하고 있는 등 파격적인 사진까지 함께 공개하며 온라인 포털사이트엔 '유아인'이라는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꼭 성공하세요", "파이팅", "건강한 모습으로 보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은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이하 유아인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저는 오늘 아침 금연 선언문?에서 2020년 남은 8일 간의 금연에 대한 각오를 다져 떡밥을 던진 것 뿐이었습니다. 다만 여러분의 폭발적 성원과 기사화에 제가 낚여 아니 힙입어 참담한 심정으로 금연 기간을 2021년 이후 종신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0년을 2021년으로 착각한 여러분의 지나친 오해와 기대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저는 잘 숨어다니고 더욱 건강해지겠습니다. 여러분도 금연 성공하세요!
[사진 = 유아인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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