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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상윤이 드라마로 컴백한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최근 마이데일리에 "이상윤이 SBS 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주인공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원 더 우먼'은 기억상실로 인해 꼭 닮은 외모의 조신한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된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의 위험천만 좌충우돌 기억 찾기 스토리를 그린다.
극 중 이상윤은 첫사랑에 대한 순정을 간직하고 있는 재벌 한승욱 역을 맡는다. 상속 경쟁으로 인해 돈과 권력의 냉혹함을 느끼며 한국을 떠났지만 이후 아버지의 불명예스러운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다시 나서는 인물. 이 과정에서 다시 첫사랑을 만나게 되고,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이제 빼앗기지 않기 위해 다시 싸워 보고자 한다.
이상윤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 2019년 SBS 드라마 'VIP' 이후 1년여 만이다. 올해 이상윤은 예능, 영화, 연극으로 대중을 만났다.
그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JTBC '갬성캠핑', 영화 '오케이 마담', 연극 '라스트 세션'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22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는 고경구 역으로 특별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이 가운데 이상윤이 다시 SBS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나며 2021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이상윤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월화드라마 편성으로 2021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SBS '따뜻한 말 한마디', SBS '상류사회', SBS '굿 캐스팅'의 최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김윤 작가가 집필한다. SBS '스토브리그' 길픽쳐스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큰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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