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좋지 않은 오리온 이승현, 일단 삼성전 출전[MD현장]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오늘 훈련을 하지 못했다."

오리온 파워포워드 이승현의 발목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다. 강을준 감독은 30일 삼성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승현이가 어제 지난 경기(26일 전자랜드전) 이후 발목이 좋지 않다고 했다. 오늘 팀 훈련에 불참했다"라고 했다.

강 감독은 경기 전 이승현의 컨디션을 다시 확인했다. 이승현은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경기출전명단에는 이승현을 포함했다. 그러나 실전서 이승현의 컨디션은 완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날 경기 최대의 변수다.

오리온으로선 공수의 핵심 아이재아 힉스에 토종 포워드진이 좋고 김준일이 돌아온 삼성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삼성은 이날 5연승에 도전한다.

[이승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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