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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 포스터가 31일 공개됐다. 타이틀곡 제목은 'MY TREASURE(마이 트레저)'다
YG는 31일 "이 세상의 누구나 단 하나뿐인 보석같은 존재라는 의미를 담은 가사 내용으로써 '어렵고 힘든 시기에 다같이 힘을 내자. 내일은 다시 환한 빛이 뜰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8월 데뷔한 트레저는 그동안 3차례에 걸쳐 'BOY'와 '사랑해 (I LOVE YOU)' 그리고 '음 (MMM)'을 발표하고 쉴 틈 없이 활동했다. 이 3곡의 공통점은 모두 사랑을 노래하며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 위주의 곡들이었는데, 이번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MY TREASURE'는 트레저가 처음 선보이는 밝은 분위기의 팝 장르다.
YG는 "전 세계가 매우 힘든 시기인데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조차 전혀 느낄 수 없는 상황인만큼 멋있는 디자인의 티저 이미지보다 뮤직비디오 세트에서 찍은 밝은 웃음의 기념 사진을 사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YG는 이어 "'MY TREASURE'라는 곡을 통해 그동안 트레저를 응원해준 팬들과 더불어 어딘가에서 힘들어 하고 있을 그 어느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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