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여자축구는 연봉 상한선 있다"('노는언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축구선수 이민아가 여자 축구는 연봉 상한선이 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에서 이민아는 "연봉 제한 없냐? 그냥 무제한이야?"라는 한유미의 물음에 "없을 거다 남자 선수들은"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온아는 "여자는?"이라고 물었고, 이민아는 "여자는 연봉 상한선이 정해져 있다"고 답했다.

놀란 정유인은 "조금씩 넘을 수는 없는 건지?"라고 물었고, 이민아는 "못 넘는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세리는 "왜 못 넘게 해버렸어?"라고 물었고, 이민아는 "규정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한유미는 "샐러리 캡(한 팀 선수들의 연봉 총액이 일정액을 넘지 못 하도록 제한하는 제도) 같은 게 있는 거야?"라고 물었고, 이민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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