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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윤유선이 남편인 판사 이성호, 배우 신구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윤유선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윤유선에게 "신구 선생님께서 남편과 결혼을 반대했다는 얘기가 있거든? 이혼을 하라고 한 적이 있다면서?"라고 물었다.
이에 윤유선은 "오해가 있는데, 신구 선생님이 재작년에 공연을 해서 남편과 보러갔었다. 그래서 선생님이랑 뒤풀이를 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선생님이 '유선이가 착하지?'라고 물으니까 남편이 '내가 법조인으로서 거짓말을 할 수 없고'라고 되게 유머러스하게 말했는데 선생님이 농담을 받아주시면서 나한테 '야! 너 얘랑 이혼해!'라고 하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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