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가 K리그 무대에서 검증된 수비수 발렌티노스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부산이 2일 영입을 발표한 발렌티노스는 아스널과 토트넘 유스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키프러스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고 2017시즌 강원에 입단하며 K리그에 처음 발을 들였다. 지난해 제주에선 부상으로 인해 3경기출전에 그쳤지만 그동안 K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발렌티노스는 189cm, 85kg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이 뛰어나고 키에 비해 빠른 스피드를 통해 빠른 공격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탄탄한 체격으로 제공권이 뛰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할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수비형 미드필더 경험도 있어 전술에 따라 활용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발렌티노스는 “올 시즌 내가 가진 능력의 100만 퍼센트를 쏟아 부어 코칭스태프, 선수단, 그리고 팬들과 함께 부산이 가진 잠재력을 보여주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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