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문자 피싱범에 재치 있는 대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시나마 엄마의 기분을 느껴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휴대전화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 사진에는 김기리가 피싱범과 나눈 문자 메시지가 담겼다. 피싱범은 김기리를 '엄마'라고 부르며 신용카드 사진을 요구했다. 이에 김기리는 "엄마가 지금 가지고 있는 카드가 이것밖에 없네"라며 조커 카드 사진을 보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제일 강력한 카드를 보여줬다", "아직도 피싱 사기범들이 많다", "역시 센스 넘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기리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