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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김우리가 배윤정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극한 우정' 특집 '우린 아마도 전쟁 같은 우정' 편으로 꾸며졌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안무가 배윤정, 개그우먼 이은형·홍윤화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우리는 "배윤정을 23년 전 방송국에서 처음 봤다. 교복을 입고 항상 왔다 갔다 하더라. 나이가 들어 보이는데 교복을 입고 다니더라. 시크해서 눈 여겨 봤다. 같이 일한 건 티아라의 '뽀삐뽀삐' 때부터였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우리는 "당시 (배)윤정이가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말이 없으니까 쟤는 나를 좋아하나 보다 착각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발끈한 배윤정은 "친해지고 싶은 스타일은 아니었다. 피곤해서 자는데 옆에서 계속 떠들더라"라며 "저 오빠 이상한 오빠라고 생각했다. 말이 너무 많다.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과시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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