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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이은하가 쿠싱 증후군(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생긴 병)을 고백했다.
이은하는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 출연했다.
이날 이은하는 "허리를 다쳐서 활동을 중단하고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었는데 스테로이드 주사로 버티다 쿠싱 증후군에 걸려 체중이 1년 만에 30kg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엄청 좋아졌다. 체내에서 스테로이드가 제거되기까지 꼬박 3년이 걸렸는데 2020년부터 살이 빠지기 시작해 그동안 15kg이 빠졌다"고 알렸다.
그리고 이은하는 "내가 닷새까지 굶어봤는데 안 빠져"라고 토로했다.
이에 의사는 "샐러드에 식물성 기름을 많이 넣을수록 영양 흡수율이 증가한다. 그래서 카놀라유, 올리브유 등 오일을 적당히 넣어서 드셔도 괜찮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사진 =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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