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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공효석이 아내인 5세 연상 전 펜싱 선수 남현희에게 애정을 과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언니' 말미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설맞이 특별 데이트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공효석은 남현희에게 "나 귀여운 여자 되게 좋아했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남현희는 "나 안 귀여운데"라고 민망해했지만, 공효석은 "내 눈엔 귀여웠다고"라고 직진남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공효석은 "우리 둘째. 난 준비돼있어"라고 말해 후끈함을 안겼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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