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11살 연하의 남편과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2일 배윤정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생방송에서 배윤정은 샤워를 마치고 집안에 알코올을 뿌리는 남편을 보며 "저희 남편은 약간 세균에 대한 강박증이 있다. 알코올을 돌아가면서 뿌린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집이 실험용 화학실인 줄 알았다. 자기 나갔다 온 자리에 뿌리고 하루종일 알코올을 들고 다니고, 소주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 시청자가 알코올 냄새가 유해함을 알리자 배윤정은 남편에게 "알코올 냄새 임산부에 안 좋대"라고 지적했다. 동시에 배윤정은 "저럴 때 쥐어패고싶다. 이 야밤에 드라이기 하고 정말 쥐어패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또 "결혼하니까 좋냐"는 시청자의 말에 "결혼하면 되게 좋다, 안좋다 이런 건 없다. 그냥 소소하게 사는 거다"라고 쿨하게 답했다.
한편 배윤정은 2019년 9월 11세 연하의 축구 선수 출신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이후 결혼 1년여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 = 배윤정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