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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월 달 설을 앞두고 특별한 공연이 나오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리 잡은 ‘비대면’ 공연 문화는 아이돌 가수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전설적인 트로트 가수 남진과 김연자, 조항조, 신유가 비대면 디너쇼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빅4 孝(효) 디너콘서트’는 음식을 세트 상품으로 구성해 진행하며 여러 가지 음식을 관람권과 함께 판매해 집에서 디너쇼를 보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별한 ‘빅4 孝 디너콘서트’는 맥캘란을 수입 유통하는 ㈜디앤피 스피리츠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맥캘란은 위스키의 롤스로이스라 불리는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이다. 200년의 긴 역사를 지닌 맥캘란은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최상의 품질과 장인정신을 유지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소더비 경매에서 맥캘란 40년, 50년, 60년, 71년, 74년, 78년산으로 구성된 레드 컬렉션은 약 10억 6000만 원에 낙찰되어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맥캘란은 1월 대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맥캘란 클래식컷 2020 시음회’를 온라인으로 진행, 랜선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도 얻었다.
‘빅4 孝 디너콘서트’는 ‘엠군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티켓링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공연기획사 지니그라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가족이라도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된 상황에서 명절에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자녀들이 부모님 선물로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지니그라운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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