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오리온 새 외국선수 데빈 윌리엄스(205cm)가 비자발급을 마치고 3일 LG와의 홈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한다. 강을준 감독은 "어차피 같이 가야 할 선수라면 하루 빨리 KBL에 적응하는 게 낫다. 출전시간은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고 했다.
오리온은 수비력이 좋지만 공격력이 떨어지는 제프 위디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결국 위디의 4개월 개런티가 끝나면서 교체 준비했다. 시즌 전에 미리 봤던 윌리엄스가 중국프로농구에서 퇴단하면서 영입하게 됐다.
강 감독은 "기대 반 걱정 반이다. 본인은 뛰고 싶어 하는 의지를 보였다. 한국농구는 수비 변화가 많다. 어떻게 적응하는지 지켜봐야 한다. 골밑에서 자리를 잘 잡으면 한 골을 기대한다. 파워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윌리엄스.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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