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구와 손잡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씻기 캠페인에 나선다.
스마트스터디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와 협업해, ‘핑크퐁 아기상어’ IP를 활용한 '아기상어와 손 씻어요’ 캠페인을 미주 전역에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범미보건기구는 세계보건기구의 산하기구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미주 대륙에 걸쳐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아기상어와 손 씻어요’ 캠페인은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쉽고 재밌게 실천할 수 있도록 30초 분량의 영상으로 기획됐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를 개사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기침 예절을 알려준다. 한국 시각 5일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PAHO 공식 SNS 채널에서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3개 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스마트스터디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아기상어 손씻기 챌린지(Wash Your Hand with Baby Shark)‘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영어 버전, 4월 보건복지부와 협업한 한국어 버전 등 다양한 언어로 콘텐츠를 선보였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글로벌 팬데믹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의 기본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친숙한 콘텐츠로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스마트스터디는 범미보건기구를 비롯해, 전 세계의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며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 = 스마트스터디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