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인천유나이티드가 2021시즌 선수단을 이끌어 나갈 주장으로 김도혁을, 부주장으로 오재석과 문지환을 선임했다.
인천은 5일 '2021시즌 인천의 새로운 주장으로 김도혁이 선임됐다. 김도혁을 도와 선수단을 이끌 부주장으로는 오재석과 문지환이 함께 선임됐다'고 전했다.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2014년 프로 데뷔 후 인천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 김도혁은 탄탄한 중원 장악력이 강점이다. 김도혁은 2020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베테랑과 신인 선수 간, 코치진과 선수단 간 가교 구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인천의 K리그 1 잔류를 이끌었다.
인천 조성환 감독은 경험과 실력은 물론 선수단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과 원클럽맨으로서의 상징성을 지닌 김도혁을 새 주장으로 낙점했다. 전지훈련 기간 조성환 감독은 김도혁과의 개별 미팅을 통해 주장 선임의 뜻을 전했고 김도혁 역시 이를 수락하며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도혁은 “이번 시즌 베테랑 선수 등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영입됐다. 감독님이 그들 속에서 나를 믿어줘서 주장을 맡게 됐다. 주장이 된 것이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책임감도 많이 느끼고 있다”는 주장 선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인천 선수단과 식사시간이나 휴식 때 다가가려 노력할 것이며 운동할 때도 소통하고 격려할 것”이라며 “선수 모두가 각자 자신이 주장일 때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해서 행동했으면 한다. 현재 모두 책임감을 갖고 잘하고 있으니 올해 좋은 팀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운 부주장으로는 오재석과 문지환이 낙점됐다. 오재석은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 그리고 많은 경험을 통해 선수단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으며 문지환은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팀 내 베테랑과 어린 선수 간 소통 장벽을 없애는 역할을 하고 있다. 새로운 주장과 부주장이 선임된 인천은 지난달 24일부터 경남 남해 일대에서 2021시즌 K리그1 돌입을 위한 담금질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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