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8' 김수로 "음치 선택한다면 연극 티켓 30장 쏘겠다" 자신 만만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이하 '너목보8')에서 배우 김수로가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너목보8' 2회에선 김수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수로는 "정말 사랑하는 '너목보'에 드디어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패널로 출연한 배우 임형준은 "김수로를 위해 스케줄 조정까지 하면서 달려왔다"라고 의리를 과시했다.

김수로는 "대학 동기다. 조정 안 하는 순간 멀어진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임형준은 김수로에 대해 "'너목보' 제작진의 섭외 미스다. 저와 연극을 한 적이 있는데 연습 4시간 중 2시간은 마피아 게임을 한다. 뭘 맞히는 걸 너무 좋아한다. 정말 잘 맞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김수로는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제가 만약 음치를 선택한다면 가장 소중한 걸 쏘겠다. 연극 '폭풍의 언덕'에 시청자분들을 모시겠다. 티켓 30장 쏘겠다"라고 약속했다.

[사진 =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8'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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