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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트롯2' 참가자 윤태화가 선곡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윤태화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우리 팬들이 에이스전에 정통 트로트를 안 해서 많이 속상하시어요. 좋아하는 노래로 안 했냐고 그러셔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윤태화는 "선곡 겹치는 것 피하고 또 도전도 해야 하고, 변신도 보여드려야 하고. 잘하는 것과 새로운 모습 사이에 고민도 하고요. 아무튼 어려운 거잖아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그저 재밌게 봐주셨으면 했는데. '미트' 제작진이 선곡도 제대로 못하게 한다고. 윤태화 내가 하고 싶은 곡 못했다라고. 정말 인기 있는 프로그램일수록 오해도 많고 그러네요. 오해들 마셔요. 다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윤태화는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윤태화가 또다른 '미스트롯2' 참가자 김태연, 양지은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윤태화는 4일 방송된 '미스트롯2' 본선 3차 메들리 팀 미션에서 '미스유랑단' 팀의 에이스로 나섰다. 혜은이의 '비가'를 선곡한 그는 컨디션 난조로 목소리가 갈라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무대가 진행될수록 안정된 실력을 선보이며 곡을 무사히 마쳤다.
이후 윤태화는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추가 합격자로 뽑히며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 이하 윤태화 인스타그램 전문.
우리 팬들이 에이스전에 정통트로트를 안해서 많이 속상하시어요
좋아하는 노래로 안했냐고 그래셔서... 선곡 겹치는것 피하고.. 또 도전도 해야하고 변신도보여드려야하고~ 잘하는것과..새로운모습사이에... 고민도하고요.. 무튼 어려운거잖아용! 그러다보니~ 그저 재밌게 봐주셨음했는데~
미트 제작진이 선곡도 제대로 못하게한다구.. 윤태화 내가 하고싶은 곡 못했다라고ㅠㅠ ㅋㅋㅋㅋ ㅠㅠㅠ????
정말 인기있는 프로그램일수록...... 오해도많고.. 그러네용.. 오해들마셔요. 다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 ♡
태연이 지은이 귀여운거 보고가세용!><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윤태화 인스타그램]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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