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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강세정이 전 걸그룹 파파야 멤버였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강세정과 서울 인왕산을 찾았다.
이날 강세정은 "지금 연기 생활 몇 년이냐?"는 허영만의 물음에 "연기 생활만 따지면... 약 12~3년 됐나? 아니지 4... 5... 한 15년 정도"라고 답했다.
강세정은 이어 "내가 원래 전에 가수를 했었다. 아이돌 그룹을 했었거든. 엄정화 언니 매니저. 그때 당시 매니저를 하고 있던 분께 가수 제안을 받은 거야"라고 털어놨다.
이에 허영만은 "그전에는 노래를 '나 정도면 잘 부르는 편이다'라고 생각했어?"라고 물었고, 강세정은 고개를 절레절레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그럼 순전히 미모 때문에 잡혀갔구먼"이라고 말했고, 강세정은 "그렇다. 내가...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미모 담당. 비주얼 담당이었거든"이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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