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윤승열', 요리? 설거지하는데 1시간 반…나는야 손에 물 안 마를 팔자"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10세 연하의 남편 윤승열과 신혼 일상을 전했다.

김영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윤승열과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커플 앞치마를 입고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인증샷을 남겼다. 깨소금 볶는 다정한 신혼 부부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김영희는 "(윤)승열이 제자 학부모님이 주신 앞치마.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되라고 승열이 것도 같이 주셨대요. 칼 무서워하고 설거지 한 번 하는데 한 시간 반 걸리는 승열이가 요리요? 승열이 밥 먹을 때 큰 턱받이로 쓸게요"라며 "나는야 손에 물 안 마를 팔자"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앞서 지난달 23일 김영희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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