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응수가 이진호에게 고마워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배우 김응수와 코미디언 이진호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김응수는 이진호를 고마운 친구로 꼽았다. 김응수는 “솔직히 ‘아는 형님’이라는 프로 자체도 몰랐다. 우리 아내와 두 딸이 ‘아는 형님’의 찐팬이다. ‘아빠! 이진호라는 개그맨이 있는데 아빠 흉내를 그렇게 잘 낸다’고 했다”며 “이진호를 찾아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곽철용 신드롬이 막 일어날 때다. 여기에 진호가 화룡점정, 불을 딱 붙였다”며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강호동이 “광고가 TV 틀면 다 응수던데”라고 하자 김응수는 “진호 덕이 아니었으면 한 100개 정도에서 스톱이 됐을 텐데 진호가 불을 질러서 광고가 120~130개 들어왔다”고 밝혔다.
김응수는 “처음에 들어온 게 120개지 120개를 다 할 수는 없지”라며 정작 촬영한 건 “한 다섯 개”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